[오피셜] NC '안방 강화' 트레이드로 정범모 영입, 윤호솔 한화行

한동훈 기자  |  2018.03.20 09:21
NC가 포수 정범모를 영입했다.


NC 다이노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안방을 강화했다.

NC는 20일 한화에 투수 윤호솔(24)을 내주고 포수 정범모(31)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NC는 "이번 트레이드는 시범경기 기간 두 구단의 뜻이 모아졌다. 정규시즌을 앞두고 경험 있는 포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정범모 선수는 1군 무대에서 주전으로 뛴 경험과 함께 공격력 등 다양한 자질을 갖췄다"고 밝혔다.

NC 유영준 단장은 "정범모 선수가 우리 팀에서 잘 적응한다면 잠재된 가능성을 꽃 피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6년 드래프트 2차 3라운드에서 한화에 지명된 정범모는 프로 13년차로, 1군에서 333경기에 출장했다.

정범모는 20일 오후 5시 대구 삼성전에 맞춰 팀에 합류한다.

우완 윤호솔은 북일고 출신으로 고향에 돌아간 셈. 2013년 우선지명으로 NC에 입단한 바 있으나 1군 기록은 아직 없다.

윤호솔 /사진=N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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