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이 송은이가 SBS '불타는 청춘'에 합류한다.
20일 SBS에 따르면 송은이는 이날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다.
데뷔 이후 20년 넘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송은이는 예능을 비롯해 라디오 DJ, 팟캐스트 진행, 음원 제작 등 자체 제작 콘텐츠로 인기를 끌며 제 2의 전성기를 얻고 있다.
또 후배 개그맨들의 재능을 끌어주는 ‘개그계의 안경 선배’로 통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머물지 않고 최근 그는 프로젝트 그룹 '셀럽파이브'로 걸그룹에 도전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어색함도 잠시, 청춘들과 본격적으로 만나자 근황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고, 송은이는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대해서 언급했다. 팟캐스트를 전혀 들어보지 못한 청춘들은 "팥칼국수의 팥?이냐"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송은이는 침착하게 팟캐스트에 대해 설명했지만 "인터넷 주파수는 몇이냐"는 엉뚱한 답이 나오고, 같은 설명을 거듭 반복하다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제작진은 "송은이의 유쾌하고 젊은 에너지와 청춘들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어울려 여태 보지 못한 새로운 케미가 형성됐다. 예상하지 못한 큰 재미가 있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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