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톱스타 여명, 51살에 아빠된다..19세 연하 비서 임신 '인정'

김현록 기자  |  2018.03.20 11:55
여명 /AFPBBNews=뉴스1


중화권 톱스타 여명(51)이 아빠가 된다.

여명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직접 글을 올려 19세 연하 비서와의 열애설, 비서의 임신설을 한꺼번에 인정했다.

최근 여명이 19세 연하 비서와 사랑에 빠져 반년째 동거중이라는 홍콩 매체 보도에 이어 여명과 동거 중인 비서가 임신 6개월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여명이 이를 직접 인정하고 나선 것이다.

여명은 "이혼을 경험한 두 사람이 함께 걸을 기회를 갖게 된 것은 운명이다. 새로 생긴 작은 생명이 나를 아버지로 만들었고, 내 인생을 다른 무대로 데려다 줬다"고 밝혔다.

여명은 이어 "아버지로서 나는 내 가족을 지켜야 하고 내 가족을 함부로 노출시키지 않을 것이다. 부모로서, 우리의 미래를 시간에 맡기면 모든 것이 증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홍콩 매체들은 여명이 32세 비서인 아윙과 열애 중이며, 전처인 모델 락가이와 살던 자택에서 함께 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반년 동안 교제하면서 공공장소에는 함께 가지 않고 자동차도 따로 이용할 만큼 비밀리에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보도했다.

여명의 새 사랑인 아윙은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로 여명처럼 한차례 이혼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66년생인 여명은 '첨밀밀', '타락천사', '유리의 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온 홍콩 배우로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1990년대 유덕화, 장학우, 곽부성과 함께 홍콩 4대천왕으로 불리며 중화권을 넘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 한국어로 노래 '사랑한 후에'를 부르기도 했다.

그는 14살 연하 모델 락가이와 2008년 결혼했으나 2012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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