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꼭잡고' 윤상현 "결혼 후 아빠 연기, 몰입감 좋아"

임주현 기자  |  2018.03.20 15:14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윤상현이 결혼 후 아빠 연기를 하게 돼 몰입감이 좋다고 밝혔다.

윤상현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연출 정지인 김성용, 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세이온미디어. 이하 '손 꼭 잡고')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윤상현은 "저는 가벼운 연기가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이 대본 읽을 때 적응을 잘 못했다.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며 "저는 양면성 있는 캐릭터를 하다 보니까 밝은 면, 어두운 면을 왔다 갔다 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다 빼고 내면 깊이 끄집어내서 연기를 해야 해서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윤상현은 극중 돌연 이혼을 선언한 아내 남현주(한혜진 분)와 십여 년 만에 불쑥 나타난 첫사랑 신다혜(유인영 분)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며 혼란에 빠지는 김도영 역을 맡았다.

그는 "정극을 오랜만에 해서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하다 보니까 집중력도 생겼다. 결혼하고 나서 정극이고 아빠, 남편 역할이라 몰입감도 좋고 감정도 잘 나온다. 연기하면서 기분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 꼭 잡고'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로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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