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송은이, 새친구로 합류..마중나온 구본승 '어색'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에서 송은이가 새 청춘으로 합류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충남 서산 웅도마을로 불청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새 친구 송은이와 함께 가기 위해 새벽 일찍부터 휴게소에 도착한 멤버는 구본승이었다. 구본승은 송은이가 오는 줄 모르고 제작진이 준 '걸그룹, 유튜브 스타, 미다스의 손, 포켓걸'이라는 힌트를 듣고 정체를 유추했다.

구본승은 따뜻한 커피를 준비하며 새 친구를 맞이할 준비를 했다. 이후 송은이를 만난 구본승은 깜짝 놀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자신을 챙겨주는 구본승의 모습에 송은이는 "이런 상황이 익숙하지 않다"며 어색해 했다.

이어 구본승이 물과 휴지까지 송은이에게 가져다줬다. 두 사람은 말없이 우동을 먹었다. 어색한 상황 속에서 송은이는 구본승의 노래를 틀었고 이를 들은 구본승은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