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22일 개막...고려대 vs 연세대, 개막전 맞대결

심혜진 기자  |  2018.03.21 17:41
/사진=대한축구협회



2018년 대학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U리그가 막을 올린다. 개막전은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사학 라이벌전이다.

2018 U리그가 22일 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을 시작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팀이 줄어든 83팀이 참여, 11권역으로 분산돼 32강 왕중왕전 진출을 노린다. 신생팀은 신경대학교, 동원대학교, 동양대학교 세 팀이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22일 오전 10시 목동운동장에서 맞붙는다. 두 팀은 올해 2권역에 함께 속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고려대는 공격수 조영욱(FC서울), 골키퍼 송범근(전북현대) 등이 프로로 진출해 전력 공백이 있지만 안은산, 박상혁 등이 버티고 있다.

연세대는 지난해 C제로룰(직전 2개 학기 학점 평균이 C제로를 넘겨야 리그 출전이 가능)에 걸려 U리그에 참가하지 못해 이번 시즌 각오가 남다르다. 참고로 C제로룰은 올해부터 U리그에 참가하는 모든 팀에 적용된다.

안익수 전 U-19 대표팀 감독은 선문대학교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다. 선문대는 23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신생팀 신경대와 경기를 치른다. 프로-청소년-여자 대표팀을 두루 맡았던 안 감독은 대학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권역리그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며 왕중왕전은 32강 토너먼트다. 왕중왕전 진출 티켓은 7팀이 속한 권역이 2.5장, 8팀이 배치된 권역이 3장, 11팀이 있는 권역이 5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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