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학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U리그가 막을 올린다. 개막전은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사학 라이벌전이다.
2018 U리그가 22일 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을 시작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팀이 줄어든 83팀이 참여, 11권역으로 분산돼 32강 왕중왕전 진출을 노린다. 신생팀은 신경대학교, 동원대학교, 동양대학교 세 팀이다.
연세대는 지난해 C제로룰(직전 2개 학기 학점 평균이 C제로를 넘겨야 리그 출전이 가능)에 걸려 U리그에 참가하지 못해 이번 시즌 각오가 남다르다. 참고로 C제로룰은 올해부터 U리그에 참가하는 모든 팀에 적용된다.
안익수 전 U-19 대표팀 감독은 선문대학교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다. 선문대는 23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신생팀 신경대와 경기를 치른다. 프로-청소년-여자 대표팀을 두루 맡았던 안 감독은 대학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권역리그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며 왕중왕전은 32강 토너먼트다. 왕중왕전 진출 티켓은 7팀이 속한 권역이 2.5장, 8팀이 배치된 권역이 3장, 11팀이 있는 권역이 5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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