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유람, '뺑반' 합류..공효진과 호흡 맞춘다

/사진제공=비에스컴퍼니

배우 배유람이 영화 '뺑반'(감독 한준희)에 캐스팅됐다.

22일 배유람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측은 "배유람이 영화 '뺑반'(감독 한준희)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뺑반'은 차에 대한 특유의 감각을 지닌 뺑반의 에이스 순경 민재(류준열 분)와 광역 수사대에서 뺑반으로 좌천된 형사 시연(공효진 분)이 스피드와 차에 대한 광기로 범죄까지도 서슴지 않는 재철(조정석 분)을 잡기 위해 힘을 합치는 카체이싱 액션 영화.

배유람은 올 초 종영한 '언터처블'에 이어 이번에도 형사로 등장하며 공효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극장가 차세대 신스틸러로 떠오르고 있는 배유람은 200여 편이 넘는 독립 영화 출연 경험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최근 개봉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고창석의 아역 어린 홍구 역으로 등장해 이유진, 김현수와 동갑내기 친구로 나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매력을 소유한 배유람이 '뺑반'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뺑반'은 지난 11일 크랭크인 했으며,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