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너목보5' 미스터리 싱어 '역대급' 고음 무대

이새롬 인턴기자  |  2018.03.23 20:57
/사진='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5' 방송 화면 캡처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5'에서 미스터리 싱어가 역대급 고음 무대를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5'에서는 조정치, 정인 부부가 초대가수로 나서 음치 수색에 나섰다.

이날 1라운드 '가수의 비주얼'에서 조정치와 정인은 4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그는 진실의 무대 전 "제가 중요한 일이 있을 때 꼭 노래를 듣는다"며 소향의 '모나리자'를 원키로 부르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음치수사대는 "역대급일 것 같다"며 그의 무대를 기대했다.

4번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였다. 그가 수준급 가창력을 뽐내며 노래를 부르자 모두가 환호했다. 그는 '수영선수 출신 노래하는 돌고래' 수영강사 신경식이었다. 수영하듯 옥타브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의 노래 실력에 모두가 기립 박수를 쳤다.

무대가 끝난 후 MC 김종국이 "노래를 취미로 한 거냐"고 묻자 신경식은 "배운 지는 8개월 정도 됐다"며 "어렸을 때부터 고음이 잘 올라가서 보컬 선생님이나 의사선생님께 여쭤봤다. 다른 사람들보다 성대가 0.2mm 정도 작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가 "정인 누나 팬이다"라고 밝히자 정인은 함께 무대를 하지 못한다는 것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조정치는 "정인이보다 높게 올라간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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