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월드컵 결승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독일과 스페인의 평가전이 무승부로 끝났다.
독일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펼쳐진 스페인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전차군단' 독일은 러시아 월드컵 본선 3차전에서 한국과 격돌하는 영원한 우승 후보.
스페인은 호드리고, 다비드 실바, 이스코, 코케, 이니에스타, 알칸타라, 카르바얄, 호르디 알바, 피케, 라모스, 데 헤아 골키퍼가 선발 출전했다.
선제골은 전반 시작 6분 만에 스페인이 터트렸다. 이니에스타의 침투 패스를 독일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호드리고가 침착하게 왼발로 차 넣었다.
일격을 당한 독일은 전반 35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아크 근처서 뮐러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데 헤아가 버티고 있는 골문을 쳐부쉈다.
이후 양 팀은 활발하게 공격을 펼쳤으나 득점엔 실패,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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