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시픽 림:업라이징'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시픽 림:업라이징'은 지난 23일 하루 동안 11만9413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2만2451명이다.
'퍼시픽 림:업라이징'은 2013년 개봉한 '퍼시픽 림'의 속편이다. 전편보다 더 거대해진 스케일로 괴수에 맞서는 거대 로봇 군단의 이야기다. 지난 21일 개봉,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1만4374명의 관객을 모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36만1013명이다.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이 작품은 지난 14일 개봉해 꾸준히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개봉 10일 만에 누적 관객수 130만을 돌파했다.
이밖에 '사라진 밤'이 2만24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 누적 관객수 121만5579명을 기록했다. 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1만281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만3948명이다.
이어 '리틀 포레스트' '치즈인더트랩' '소공녀' '쓰리 빌보드'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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