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통증' NC 장현식, 복귀 준비 착착..곧 2군 등판

창원=한동훈 기자  |  2018.03.24 13:24
NC 장현식.


팔꿈치 통증을 느껴 스프링캠프서 조기 귀국했던 장현식이 순조롭게 복귀 준비 중이다.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은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8 KBO리그 개막전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장현식이 곧 돌아온다고 전했다.

장현식은 전지 훈련 도중 팔꿈치가 불편해 2월 말 먼저 돌아왔다. 서울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고 특별한 이상은 없었다.

김경문 감독은 "장현식은 투구수를 늘리는 중이다. 50개까지 던졌다. 조만간 2군 등판 일정이 잡힐 것이다. 2번 정도 던져보고 이상 없으면 합류할 것"이라 설명했다. 로테이션 2차례 정도를 건너뛰면 4월 둘째 주 정도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발 풀타임을 소화한 장현식은 31경기서 9승 9패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했다. 11월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서 일본을 상대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더욱 성장했다. 올 시즌 NC의 선발 한 축을 든든히 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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