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통증을 느껴 스프링캠프서 조기 귀국했던 장현식이 순조롭게 복귀 준비 중이다.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은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8 KBO리그 개막전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장현식이 곧 돌아온다고 전했다.
김경문 감독은 "장현식은 투구수를 늘리는 중이다. 50개까지 던졌다. 조만간 2군 등판 일정이 잡힐 것이다. 2번 정도 던져보고 이상 없으면 합류할 것"이라 설명했다. 로테이션 2차례 정도를 건너뛰면 4월 둘째 주 정도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발 풀타임을 소화한 장현식은 31경기서 9승 9패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했다. 11월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서 일본을 상대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더욱 성장했다. 올 시즌 NC의 선발 한 축을 든든히 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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