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송광민 "장종훈 수석 코치의 조언 덕분"

고척=심혜진 기자  |  2018.03.25 17:38
송광민./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 송광민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과의 개막 2차전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

타선에서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송광민이 5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를 견인했다.

송광민은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첫 타석부터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어 3회에는 팀의 선취점을 안기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무사 2루서 2루 주자 양성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송광민은 3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추가했다. 송광민은 5회초 2사 2루서 2루타를 터뜨렸고, 2루 주자 이용규가 홈을 밟았다. 다음 타자 김태균의 안타 때 홈도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

경기 후 송광민은 "장종훈 수석코치님이 144경기 모든 타석에서 100%로 임하라는 조언에 따라 매 타석 적극적으로 치려고 한다. 캠프 때부터 힘을 비축한 덕분에 투수와의 힘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대응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밍, 노림수가 잘 맞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지금의 감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베스트클릭

  1. 1'파산' 홍록기, 금호동 아파트 경매行..'신박한 정리' 그 집
  2. 2방탄소년단 진, 전역 다음날 '팬 허그회'..역시 '팬사랑꾼'
  3. 3'월드 No.1'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K팝 최초·유일 Deezer 글로벌 차트 100일째 1위
  4. 4변호사 "김호중, 3년 이상 감옥살이 가능성 높아"
  5. 5홍진영 맞아? 뷰티박람회서 포착..달라진 외모 근황
  6. 6UEFA "언더독 도르트문트, 레알 꺾는다" 예상... "공격적인 팀들, BVB에 공간 모두 털렸다" 역습이 주무기
  7. 7'결혼지옥' 부부 고민이..아내 "그래, 바람피웠다" 충격
  8. 8손흥민 '1803억 원' 기록적 제안도 거절했는데, 토트넘 왜 '레전드 대우' 망설이나... "차라리 사우디 가지" 팬들도 한숨
  9. 9김민재 강력 경쟁자, 맨유로 떠난다! 콤파니 감독, '괴물 카드' 더욱 절실해졌다... 유럽도 "KIM이 주전" 예상
  10. 10'한화 감독설' 선동열 전 감독 "아직 마음의 준비 안 됐다, 뒤에서 응원하고 싶다" [수원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