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공포영화 부활..'곤지암', '컨저링' 오프닝 경신

전형화 기자  |  2018.03.29 08:46


정범식 감독의 '곤지암'이 한국공포 영화 부활을 알렸다.

2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곤지암'은 개봉 첫날인 28일 19만 836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점을 고려해도 역대급 공포영화 오프닝이다.

'곤지암'의 오프닝 스코어는 역대 외화 공포 흥행 TOP3인 '컨저링'(오프닝 8만 1130명, 누적 226만 2758명), '겟 아웃'(오프닝 9만 2124명,누적213만 8425명), '애나벨: 인형의 주인'(오프닝 15만 4719명, 누적 193만 4270명)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곤지암'은 좌석점유율도 높다. 영진위 집계에 따르면 28일 '곤지암'은 35.8% 좌석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상영관이 많은 신작이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한 건 이례적이다. 그 만큼 '곤지암'에 많은 관객이 몰리고 있다는 뜻이다.

이날 '곤지암'은 808개 스크린에서 3501번 상영됐다. '레디 플레이어원'은 985개 스크린에서 4057번, '7년의 밤'은 872개 스크린에서 3361번 상영됐다.

'곤지암'은 CNN 선정 세계 7대 소름끼치는 장소로 선정된 곤지암 정신병원에 공포 체험을 간 7명이 겪는 일을 그린 영화. '기담' 정범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과연 '곤지암'이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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