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부천FC, 中베이징궈안 출신 DF 우보 영입

박수진 기자  |  2018.03.30 18:21
우보 /사진=부천FC 제공


부천FC1995(이하 부천FC)가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 출신의 중국 추린 수비수 우보(20)를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다.

부천FC는 30일 오후 공식 자료를 통해 우보 영입을 발표했다. 우보는 베이징 궈안 출신으로 180cm, 67Kg의 신체조건을 갖춘 왼쪽 측면 수비수로 중국 청소년 대표를 거쳤으며, 지난 부천FC의 제주 동계훈련에 합류하여 1달간 입단 테스트를 거쳤다.

남송에 이어 부천FC의 두 번째 중국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 선수인 우보는 전형적인 왼발잡이의 왼쪽 윙백 자원이다.

부천FC 정갑석 감독은 구단을 통해 ""계약기간 동안 한국 프로축구의 스피드에 적응하고 체력훈련을 거친다면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며 "현재 중국 U-23 대표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는 남송처럼 키워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보 역시 입단 소감에서 "부천에 합류하여 동계훈련을 통해 한국축구의 수준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부천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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