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실패' LG 임훈, 1군 엔트리 말소.. 차우찬 등록

잠실=심혜진 기자  |  2018.03.31 14:51
임훈.



LG 임훈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류중일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경기를 앞두고 "좌타 대타가 이천웅도 있다. 고민 끝에 임훈을 제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발 투수 차우찬이 1군 엔트리에 들어오면서 한 명이 2군으로 내려가야 했다. 류중일 감독은 임훈을 빼기로 결정했다.

류 감독은 "당초 불펜 투수를 빼려고 했으나 야수 쪽으로 빼기로 했다. 신정락이 주말 등판이 어렵기 때문에 불펜 투수 숫자가 많아야 했다"며 "임훈과 이천웅 중 고민하다 임훈을 내려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훈은 전날 3-4로 추격한 8회 1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와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결과 적으로 대타 실패.

류 감독은 "어제 8회 유강남이를 그대로 쓸까 하다가 앞선 타석에서 병살타를 때렸다. (유)강남이의 발이 느린 것도 생각해야 했다. 그래서 대타 카드를 썼다.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감독의 잘못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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