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일 ARI전 선발 출격.. MBC스포츠플러스 생중계

김동영 기자  |  2018.04.02 14:14
3일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서는 류현진. /사진=MBC플러스 제공



MBC스포츠플러스가 류현진(31·LA 다저스)의 '2018 메이저리그' 첫 선발 경기를 전달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3일 오전 10시 20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MBC스포츠플러스 한명재 캐스터와 김선우 해설위원이 류현진의 선발 경기에 마이크를 잡는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한명재&김선우 콤비는 생생한 경기 전달과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MLB 중계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2017년 어깨부상에서 돌아온 류현진은 2018년 화려한 부활을 꿈꾼다. 류현진은 시범 경기에서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1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준비를 끝마쳤다.

류현진은 올 시즌을 앞두고 회전수를 늘린 커브와 상대의 범타를 유도하기 위한 투심 패스트볼을 새로 장착하면서 한층 날카로운 투구를 뽐냈다. 류현진은 겨우내 갈고 닦은 새로운 구종들을 활용해 애리조나 타선을 잠재우기 위해 출격한다.

류현진을 상대하는 애리조나는 선발로 타이후안 워커를 내세운다. 워커는 지난 시즌 9승 9패, 평균자책점 3.49를 마크하며 애리조나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류현진이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서는 워커를 넘어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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