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모교 한양대에 1억원 쾌척..아름다운 행보

문완식 기자  |  2018.04.03 11:51
장근석


배우 장근석이 나눔 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는 훈훈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3일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장근석은 지난 2일 모교인 한양대학교에 광고 모델로 얻은 수익 중 일부 1억 원을 쾌척했다. 후배들의 학업 지원에 발 벗고 나서며 또 한 번 모교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입증한 것.

특히 장근석은 재학 당시 12억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뿐만 아니라 후배들을 위해 수차례 발전기금을 기부,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려 ‘장근석 장학금’까지 신설됐을 정도로 학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이렇듯 학교 발전에 크게 공을 세운 그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한양대는 장근석을 나눔 교수로 위촉한 바 있다. 국내 최초로 개설한 '자선(Philanthropy)' 교양과목에서 특별교수로 초빙돼 학생들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경험들을 전수, 사회 전체에 기부문화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더불어 한양대 동문 사회봉사단 ‘함께한대’ 자선기금 모금 음악회에 MC로 참여해 재능 기부를 하는 등 자신이 보탬이 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모교를 더욱 빛내고 있다.

장근석


이에 장근석은 “한양대 건학 이념인 ‘사랑의 실천’이라는 말처럼 배우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학교가 필요로 하는 일이라면 언제든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돕고 싶다”며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장근석은 모교를 향한 나눔 활동은 물론 얼마 전 성황리에 마무리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및 강원도에서 홍보대사로도 한국을 알리는데 앞장서왔다.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장근석의 아름다운 행보는 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한편 장근석은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검사 백준수와 사기꾼 사도찬 1인 2역을 맡아 연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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