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네티즌 지적에 응수.."내가 잘 할게"

김은혜 기자  |  2018.04.04 11:25
장성규 아나운서/사진=김휘선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자신을 향한 네티즌의 거친 표현의 지적에 "잘 할게"라고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도 환영합니다만. 악플을 열개나 달았더라"면서 한 네티즌이 자신에게 쓴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 공개와 함께 '누구냐 년' '내가 잘 할게' '사이좋게 지내자' '웅?'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장성규 아나운서가 공개한 사진에는 장 아나운서의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과 관련한 내용의 댓글이 담겼다. 댓글을 단 네티즌은 자랑에 웃음이 사라졌다고 했고, 겸손하라고 밝혔다.

이에 장성규 아나운서는 직접 '나 웃긴 넘인데 힝' '함 봐죠' '알떠' 등이라고 댓글 위에 글을 남겼다. 악플로 여길 수 있는 네티즌의 댓글을 개그로 승화했다.

한편 장성규 아나운서는 최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JTBC2 '연애 능력 평가 쑈미옵빠'의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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