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덕, 직원 폭행 혐의 검찰 송치 "물의 일으켜 죄송"(공식)

이정호 기자  |  2018.04.04 17:18
/사진=어글리덕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어글리덕(27·선주경)이 술집 직원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4일 오후 어글리덕의 소속사 AOMG 측은 "어글리덕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최근 고소 사실을 알았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어글리덕은 지난해 12월 10일 서울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DJ로 일하는 20대 A씨를 폭행하고 맥주병을 던져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입건됐다.

한편 어글리덕은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래퍼다. 여러 래퍼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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