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휴스턴국제영화제 초청

전형화 기자  |  2018.04.05 09:19


일본군 성노예 피해 문제를 다룬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제51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5일 제이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오는 20일 개막하는 제51회 휴스턴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에 초청됐다.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1961년부터 시작돼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뉴욕 영화제와 함께 미국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전통있는 영화제. 올해는 40여개국 4500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다른 다큐멘터리 영화들과 레미상을 놓고 경합한다. 레미상은 북미에서 에미상, 토니상과 더불어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꼽힌다.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생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에서 제공한 증언과 영화 '귀향'에서 못 다한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 지난해 9월 개봉했다.

조정래 감독은 2016년 '귀향' 개봉 이후 10개국 61개 도시에서 해외 순회 상영회를 진행했다. 미국에서도 많은 상영회를 진행한 덕에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휴스턴국제영화제에 초청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제51회 휴스턴국제영화제는 29일까지 개최되며 28일 시상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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