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 댄스', 위너의 트렌디함을 엿보다

/사진=위너 '에브리데이' 뮤직비디오

그룹 위너가 화제의 춤 '슛 댄스(Shoot Dance)'를 신곡의 안무로 선보였다.

위너는 지난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EVERYD4Y'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에브리데이'는 발매 이틀째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 등 주요 음원 사이트 7곳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에브리데이'의 공식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에서 200만건의 조회수를 넘어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에브리데이'의 안무. 위너는 요즘 미국 전역에서부터 유행하고 있다는 '슛 댄스'를 선보였다. 위너의 트렌디함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슛 댄스'란 발을 뒤로 차는 듯한 모양새를 가진 춤 동작이다. 유튜브에서 슛 댄스를 검색하면 1800만개의 관련 동영상이 뜰 정도로 인기가 많다. 최근에는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의 소속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들이 이 동작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위너의 정규 2집은 국내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18개국 차트 1위에도 오르면서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했다. '슛 댄스'의 유행이 불어닥친 미국에서도 5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