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이준·서인국, 현역이기엔 너무 아픈 ★들

김은혜 기자  |  2018.04.06 13:42
임슬옹, 이준, 서인국/사진=스타뉴스


임슬옹, 이준, 서인국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현역으로 군에 입대했다가 건강 상의 이유로 다시 되돌아온 스타들이다.

임슬옹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6일 "임슬옹이 지난 5일 보충역으로 병역 편입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입대했던 임슬옹은 '12번째 갈비뼈 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7년째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임슬옹이 입대 후 훈련을 받으며 증상이 악화돼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현역병 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설명했다.

이준은 최근 공황장애를 이유로 병역 변경 처분을 받아 보충역으로 편입된 케이스다. 이준은 지난해 맹활약을 펼쳤던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의 종영 이후 이듬해 10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준은 신병교육대를 1등으로 수료하며 최우수 훈련병 상장을 받기도 했으나, 공황장애 악화로 결국 입대 5개월 만에 현역 복무 부적격 판정까지 받았다.

또한 서인국은 입소한 지 단 4일 만에 귀가조치를 받았다. 지난해 3월 28일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던 서인국은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인 '골연골병변'이 악화돼 사흘 뒤인 3월 31일 귀가조치 판정을 받았다. 이후 현재까지 별다른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세 사람 모두 입대 전까지는 투병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스타들의 현역 복무 부적합 판정은 네티즌들에게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한편 임슬옹은 현재 병무청의 소집통지서를 기다리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임슬옹의 소속사는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치지 못해 죄송한 마음으로 남은 복무 기간 최선을 다해 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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