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마일 쾅! 괴물 신인 힉스, 채프먼 아성 위협

한동훈 기자  |  2018.04.07 09:54
조던 힉스(왼쪽) /AFPBBNews=뉴스1


메이저리그 최고의 강속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을 위협할 괴물 신인이 등장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7일(이하 한국시간) "카디널스의 신인 힉스가 가장 빠른 볼 타이틀을 가져갈 것 같다"고 전했다.

2011년부터 최고구속은 항상 채프먼의 차지였다. 패스트볼 구속 100마일을 우습게 넘기는 채프먼은 7년 연속 메이저리그 평균구속 1위를 지켜왔다.

하지만 올해에는 강력한 도전자가 나타났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조던 힉스(22)가 시즌 극초반 채프먼을 앞서는 중이다.

7일 현재 채프먼이 던진 공 중 최고속은 100.8마일이다. 힉스는 100.8마일 이상의 공을 8개나 던졌다.

힉스가 던진 가장 바른 공은 101.6마일(163.5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이었다. 101.4마일 싱커, 101.3마일 포심 패스트볼, 101마일 싱커, 101마일 포심 패스트볼, 100.9마일 싱커, 100.9마일 투심 패스트볼, 100.8마일 투심 패스트볼 등이다.

2015년 신인드래프트서 3라운드 전체 105순위에 지명된 힉스는 올해 데뷔했다. 채프먼과 달리 우완 정통파이며 4경기서 4⅓이닝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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