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아저씨가 태워줬지만..." 임세령 중학교 일화 '눈길'

김은혜 기자  |  2018.04.09 14:10
임세령 전무의 중학교 시절 일화를 언급하는 최윤영 아나운서/사진=MBN '아궁이'캡쳐


공개 열애 중인 대상그룹 임세령 전무와 배우 이정재가 데이트를 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연일 화제다.

8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청담동 소재의 한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특히 연예인이 아닌 임세령 전무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임세령 전무의 중학교 시절 일화가 재조명 되고 있다.

2015년 방송된 MBN '아궁이'에서는 임세령 전무와 동창이었던 최윤영 아나운서가 임세령 전무의 중학교 시절 일화를 언급했다.

당시 최윤영 아나운서는 "중학교 시절 임세령과 같은 반이었다"면서 "같은 반 친구들이 임세령이 재벌가 자제라는 것을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특히 최윤영 아나운서는 임세령 전무에 대해 "친구들이 재벌가 딸이라는 것을 알아보고 거리감을 느낄까 봐 그랬던 것(티를 안 냈던 것) 같다"라면서 "기사 아저씨가 차를 태워줬지만 멀리서 내려서 걸어왔다. 옷도 항상 똑같은 교복만 입었다"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굉장히 착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정말 예뻤다. 진짜 예쁘더라"며 임세령 전무에 대한 기억을 풀어놨다.

이어 임세령 전무가 재벌가 자제임이 밝혀진 이유에 대해서는 "학부모 모임에 임세령 어머니가 나오면서 재벌가 딸이란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상 그룹은 청정원, 종가집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임세령 전무는 임창욱 대상 그룹 명예회장의 맏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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