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의 위엄..뮤지컬 '삼총사', 만원사례 인증샷.

김현록 기자  |  2018.04.10 16:44
사진제공=뮤지컬 '삼총사'


뮤지컬 '삼총사'가 명불허전 흥행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뮤지컬 '삼총사'(제작 ㈜메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 연출 왕용범) 측은 지난 9일 전석 매진 기념을 위한 만원사례'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전석 매진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사 측에서 지급한 '만원사례' 봉투를 손에 든 채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만원사례'는 전석 매진 시 제작사가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만원을 넣은 봉투를 지급하는 것을 일컫는데, 뮤지컬 '삼총사' 역시 연이은 매진 행렬에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만원사례'를 지급한 것.

뮤지컬 '삼총사'는 지난 3월 16일 개막 이래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배우가 출연하는, 일명 '엄유민법' 회차는 물론, 아토스 역으로 완벽 변신한 신성우를 비롯해, 첫 달타냥 임에도 안정된 연기력과 절묘한 연기호흡으로 호평받는 손호영, 서은광 배우 출연 회차에도 높은 객석 점유율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산드로 뒤마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삼총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이다.

개막 10주년을 맞아 호쾌한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뮤지컬 '삼총사'는 오는 5월 27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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