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빈 '공작',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이경호 기자  |  2018.04.12 18:24
영화 '공작'의 황정민, 이성민/사진=스타뉴스 및 NEW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황정민과 이성민 등이 주연한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이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2일 오전(현지시간) 칸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외에 공식 초청작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초청작에는 '공작'이 포함됐다. 이 작품은 1990년대 중반, 최초로 북한의 핵개발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북측으로 잠입한 남의 첩보원과 그를 둘러싼 남북 권력층 간의 첩보전을 그렸다.

황정민, 이성민 그리고 조진웅, 주지훈 등이 주연을 맡았다. 윤 감독이 '군도:민란의 시대'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3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한편 제71회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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