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해 이목을 끌고 있다.
12일 방송된 MBC 'MBC 뉴스 투데이'에 앵커로 등장한 임 아나운서는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했다.
여자 앵커가 뉴스를 진행할 시 안경을 쓰지 못하게 하는 규제는 없지만, 좀처럼 사볼 수 없던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안경 쓰면 어때", "멋지다", "응원한다"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
임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안경을 끼고 뉴스를 진행했다"며 "속눈썹을 붙이지 않으니 화장도 간단해지고 건조해서 매일 한 통씩 쓰던 눈물약도 필요가 없더라. 안경을 쓰고 나니 '왜 안경을 썼어?'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은 아침이었다"고 전했다.
임 아나운서는 지난 2013년 32기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지난해부터 'MBC 뉴스투데이'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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