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로·장덕철 음원 사재기 조사해달라"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

김은혜 기자  |  2018.04.13 14:04
닐로, 장덕철/사진=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가수 닐로와 장덕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문체부에서 부디 닐로와 장덕철의 음원 사재기와 순위 변동 사건을 해소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왜 갑자기 어느순간 페이스북에서 광고 하나만 때리면 바로 1위를 하거나 순위가 기하학적으로 올라간답니까? 예전엔 이러지 않았었는데 말이죠"라며 "정말 세상 참 살기 좋아졌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계로 사용해놓고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대요. 참 어이가 없어서 부디 문체부에서 '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의 내부 실세 그리고 음원 순위를 올려주는 기계의 정체가 무엇인지 밝혀주세요"라고 주장했다.

청원이 게시된 지 하루가 지난 13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약 600명의 인원이 청원 서명에 동참한 상태다. 청와대 국민청원의 기준 인원인 20만명까지는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꾸준히 참여 인원이 늘어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닐로와 장덕철은 음원 사이트 역주행으로 유명세를 떨친 싱어송 라이터들이다. 하지만 역주행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방법을 동원했다는 일부 네티즌들의 지적이 잇따랐고,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두 사람의 소속사가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세간의 의심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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