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심형탁 "사이코패스 연기 가능하다"

김은혜 기자  |  2018.04.13 15:42
심형탁/사진=SBS 드라마 '착한마녀전' 스틸컷


배우 심형탁이 사이코패스 역할을 연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심형탁은 13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드라마 잘 보고 있다. 앞으로 더 심한 악역 연기도 잘할 것 같다"라는 청취자의 칭찬에 감사함을 표현하며 "요즘 주위에서 '사이코패스 같다', '소시오패스 같다'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MC 정찬우와 김태균이 "앞으로 사이코패스 역할도 할 수 있냐"고 묻자 "시켜만 주시면 할 수 있다. 돈이나 이런 부분이 잘 맞으면"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심형탁은 현재 SBS 드라마 '착한마녀전'에서 야망과 야욕이 가득한 채강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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