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기태 감독 "임기영, 보고 받은 뒤 콜업 여부 결정"

광주=박수진 기자  |  2018.04.13 16:27
임기영.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퓨처스리그에서 2번째 등판을 마친 임기영(25)에 대해 언급했다. 퓨처스리그에서 2번째 등판을 마친 임기영은 최고 구속 138km를 기록했다.

김기태 감독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오늘 임기영이 던졌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아픈 곳은 없는지, 공이 어땠는지를 확인해보고 콜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임기영은 13일 익산에서 열린 KT 퓨처스팀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실점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총 79개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138km를 기록했다. 직구 뿐 아니라 여러 가지 변화구를 섞어 던져봤다는 것이 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기태 감독은 "계획이 무산됐기 때문에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당초 임기영을 오는 15일 롯데전에 선발 등판시킬 예정"이라면서 "계속 고민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KIA는 4선발과 5선발 자리에 고민이 있다. 이민우와 정용운을 4,5 선발로 내세웠지만 신통치 않았다. 정용운은 지난 12일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편, 김기태 감독은 14일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될 경우 선발 로테이션 변경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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