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외국인 타자 앤디 번즈를 2번 타순에 배치했다. 신본기가 3루수, 문규현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조원우 감독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번즈가 외국인 투수 공을 곧잘 친다"며 "오늘은 번즈를 2번 타순에 넣었다"고 말했다. 선발 3루수는 신본기, 유격수는 문규현이다.
이어 조원우 감독은 "유격수를 봤었던 신본기가 체력부담이 있어 3루로 옮겼다"며 "문규현도 경기에 나가며 타격감을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한과 한동희는 대타로 대기한다.
마지막으로 조 감독은 "오늘 진명호를 비롯한 불펜 투수 전원이 모두 등판이 가능하다"는 계획까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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