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롯데전 1시간 앞두고 '미세먼지 경보 발령'

광주=박수진 기자  |  2018.04.15 13:22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사진=박수진 기자


15일 오후 2시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오후 1시부로 광주, 전남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며 경기가 열릴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KIA와 롯데는 15일 오후 2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좌완 외국인 선발 팻 딘을 내세운 KIA는 4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반면, 롯데는 좌완 브룩스 레일리로 2연승을 이어가려 한다.

앞선 13일 경기에서는 롯데가 8-4로 승리했다. 롯데가 9회에만 7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14일 두 번째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15일 역시 미세먼지가 경기를 방해하고 있다. 경기장이 위치하고 있는 광주 북구 임동은 오후 1시 기준으로 미세먼지 414㎍/㎥를 기록하고 있다. 오후 1시부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대기 중 평균 미세먼지 농도 15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평균 미세먼지 농도 300㎍/㎥ 이상이 2시간 이상 계속될 때는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다.

KBO 리그 규정 제27조 '황사경보 발령 및 강풍, 폭염 시 경기 취소 여부'의 내용에 따르면 '경기개시 예정시간에 강풍, 폭염, 안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어 있을 경우 해당 경기운영위원이 지역 기상청(기상대)으로 확인 후 심판위원 및 경기관리인과 협의하여 구장 상태에 따라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고 명시돼 있다.

지난 6일엔 377㎍/㎥까지 치솟은 미세먼지 수치에 잠실, 수원, 인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BO 리그 3경기가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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