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램페이지'가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램페이지'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22만9392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8만6608명이다.
'램페이지'는 지난 12일 개봉,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거대 기업의 유전자 실험 중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후 거대 몬스터가 된 친구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이밖에 '레디 플레이어 원'이 6만663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 누적 관객수 206만6120명을 기록했다. 지난 28일 개봉, 1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바람 바람 바람'이 5만76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00만9642명이다. '바람 바람 바람'은 지난 5일 개봉해 11일 만에 100만 관객 고지를 넘었다.
'그날, 바다'가 5만522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7만8125명이다. 이어 '곤암' '덕구' '스파키' '머니백' '지금 만나러 갑니다'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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