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창궐'서 외모 최하점..멋있는 것 찍고싶어져"

임주현 기자  |  2018.04.16 09:36
/사진제공=하이컷


배우 장동건이 '창궐' 촬영 이후 변화를 고백했다. '창궐'에서 외모 최하점을 찍었다는 장동건은 '슈츠'에서 섹시한 변호사로 변신할 예정이다.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측은 16일 장동건과 박형식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동건과 박형식은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한편 그림 같은 투샷으로 KBS 2TV '슈츠'에서 보여줄 브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다.

장동건과 박형식은 인터뷰에서 '슈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슈츠'는 미국 NBC 인기 법정 드라마 '슈츠'의 전 세계 최초 리메이크 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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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은 '슈츠'에서 두뇌도 외모도 섹시한 변호사 최강석을 연기한다. 앞서 장동건은 영화 '7년의 밤'에서는 딸의 복수를 다짐하는 의사 오영제로 분해 연기 투혼을 보여줬다.

장동건은 '투트랙 전술'에 대해 "현빈과 찍은 영화 '창궐'에서도 외모를 망가트리고 나온다. 외모의 최하점을 찍고 나니, 멋있는 것도 찍고 싶어졌다. 어렸을 때는 사람들이 다 아는 장점 말고 다른 걸 자꾸 보여주고 싶었다. 지금 생각하니 그건 치기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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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동건은 "'슈츠'의 최강석 변호사라면 ‘7년의 밤’에서 수많은 불법을 저지르는 오영제의 변호를 맡을 수 있겠나?"라는 질문에 "변호할 수 있다. 무죄는 아니어도 형량은 덜어줄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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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의 또다른 주인공 고연우로 출연하는 박형식은 "이렇게 정확한 브로맨스는 처음이다. 남자와 남자 사이에 있는 묘한 우정이 너무 좋다. 러브라인도 지저분하지 않다. 두 남자의 우정을 잘만 살리면 드라마는 성공이다. (장동건) 선배님이 너무 잘 받아주셔서 연기도 편하게 잘 나온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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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은 몸담았던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과 연기 피드백을 주고받느냐는 질문에 "그런 낯간지러운 건 안한다. 우리는 10년 넘게 같이 먹고 살았다. 진짜 가족이다. 가족끼리 칭찬은 절대 안한다. 잘하면 당연한 거고, 못하면 쓴소리가 쏟아진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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