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의 이성열이 기자 간담회에서 예측하지 못한 동영상이 공개되자 충격을 받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홍석표(이성열 분)가 기자 간담회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석표는 기자 간담회를 하루 앞둔 날, 취재진들이 회사 앞으로 몰려왔지만 거짓 연기를 선보이며 현명하게 대처했다. 김희수(박정우 분)와의 눈치 싸움은 고조됐지만, 한껏 여유 넘치는 모습이었다. 앓고 있던 공황 장애 역시 쾌유한 모습이었다.
홍석표는 기자 간담회의 예행 연습에 들어갔다. 홍석표는 예행 연습 중 "또 다른 질문 없습니까? 기자 분들"이라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김희수가 가지고 있는 동영상에 대해서는 어머니에 관한 것이라고 추측했지만,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다음 날 기자 간담회 현장에서는 김희수 측이 공개한 것으로 추측되는 동영상이 재생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회사가 넘어가게 생겼는데 석표가 문제야? 내가 가면 달라져? 죽을 애가 살아온대? 정신들 차려!"라고 호통치는 홍석표의 어머니가 등장해 홍석표에게 충격을 안겼다. 동영상을 본 홍석표는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변부식(이동하 분)은 가족들에게 변호사 자격 정지 사실을 고백했다. 가족들은 "잘됐다. 이참에 가족들끼리 여행이나 가자"라며 변부식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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