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g]이이경♥정인선, 선남선녀 열애..타이밍은 '하필 지금'

'와이키키' 마지막회 앞두고 열애 공개 돼.."열애 축하, 타이밍이 아쉬워"

김미화 기자  |  2018.04.17 15:49
이이경 정인선 /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이경과 정인선이 열애 중이다. 두 선남선녀의 열애 소식에 축하가 쏟아지고 있지만, 열애 공개 시점에 대해서는 아쉬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이경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정인선과 1년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정인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역시 "본인 확인 결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다"며 이이경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길 부탁드린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한 매체의 보도로 공개 됐다. 두 남녀 배우가 사랑을 하고 있다는 것은 당연히 축하 받아야 할 일. 하지만 드라마 종영을 한 회 앞두고 열애가 공개 됐다는 점이 안타깝다.

이이경과 정인선은 현재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이경(이준기 역)은 극 중 고원희(강서진 역)와 정인선(한윤아 역)은 김정현(강동구 역)과 각각 러브라인을 이루고 있다.

이이경 정인선 / 사진=JTBC


두 사람이 약 1여년 째 열애 중임에도 불구, 두 사람이 '와이키키' 촬영 중 전혀 열애에 대한 티를 내지 않고 캐릭터에 몰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키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라고 귀띔했다.

하지만 열애 공개 타이밍에 대한 아쉬움이 쏟아지고 있다. '와이키키' 마지막 회에서는 두 커플이 사랑의 방해꾼을 극복하고, 해피엔딩을 맞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열애가 공개 돼 타이밍에 대해 아쉬워하는 것이다.

네티즌은 "하루만 참고 내일 열애를 공개했으면 어땠을까?.", "막방 앞두고 터트려서 드라마 몰입이 깨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물론 이것은 전혀 배우들의 잘못은 아니다. 배우들 소속사 측 역시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열애가 공개돼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열애 공개에도 조심스러운 이유는 혹시나 드라마에 피해가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다.

두 사람의 열애야 축하할 소식이고, 좋은 이야기이지만 타이밍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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