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김대현(21)이 시즌 2승에 실패했다.
김대현은 1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 4⅔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김대현은 매이닝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잘 버티다가 결국 5회에 무너졌다. 2-2로 맞선 5회말 2사 만루서 김민식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교체됐다. 투구수는 109개.
5회말에는 1사 1, 2루서 최원준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나지완에게 볼넷을 줘 만루에 몰렸다. 김민식에게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내줘 2점을 더 잃었다.
LG는 김대현이 위기를 탈출하지 못하자 2사 1, 3루서 최성훈을 구원 투입했다. 최성훈이 김선빈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아내면서 김대현의 자책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경기는 6회 현재 LG가 2-4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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