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만석이 뮤지컬 '맨오브라만차'(프로듀서 신춘수·연출 데이비드 스완)에서 섬세하면서도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연기를 선보여 첫 공연부터 전석 기립을 이끌어냈다.
'맨오브라만차'는 돈키호테의 여정을 통해 현실에 안주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삶을 살아가는 자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깊은 울림을 전하는 작품이다.
이에 18일 오만석은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를 통해 "저에게도 꿈과 같았던 작품에 이렇게 함께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하다. 그래서 '맨오브라만차' 공연을 하는 동안 배우로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더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크다. 무엇보다 작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힘과 메시지가 깊고 크기 때문에, 저는 그 메시지가 온전히 관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매 공연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만석은 오는 6월 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맨오브라만차' 공연을 이어간다. 오는 4월 25일에는 영화 '살인소설'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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