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와이키키' 시즌2? 마음만 맞으면"(인터뷰)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한윤아 역

임주현 기자  |  2018.04.18 11:04
/사진=스타뉴스


배우 정인선(27)이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정인선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인선은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바람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줬다. 정인선은 "저희도 얘기를 했다. 아무래도 조심스럽긴 하다. 긍정적으로 얘기가 나오고 있는 건 맞지만 당장 두식 오빠(손승원 분)의 군대도 있다. '빼고 가겠다'라고 할 수 없다. 긍정적으로 내부에서 얘기가 오가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서로 '할 거야?'라고 던지고 있는 긍정적인 분위기다. '마음만 맞으면'이라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인선은 지난 17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연출 이창민, 제작 씨제스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이하 '와이키키')에서 싱글맘 한윤아 역을 맡았다.

한윤아는 딸 솔이를 홀로 키우기까지의 기구한 삶을 꿋꿋하게 이겨내는 캔디형 캐릭터. 하지만 엉터리 랩 실력으로 래퍼를 꿈꾸는가 하면 하는 일마다 허점 투성이인 반전 매력을 지니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강동구 역의 김정현과 로맨스에서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정인선은 한윤아 역의 다채로운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사랑받았다.

KBS 2TV '매직키드 마수리'와 영화 '살인의 추억' 등에서 아역으로 활동하다 잠시 공백기를 가졌던 정인선은 지난 2016년 JTBC '마녀보감'에서 강렬한 연기로 시선을 잡았다. 그는 KBS 2TV '맨몸의 소방관'에 이어 '와이키키'에서 활약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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