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번째 선발 투수 등판에 나선 LA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4)가 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무키 베츠(26)에게 선두 타자 홈런을 맞았다.
오타니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 경기 전까지 오타니는 2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2승 무패, 평균 자책점 2.08을 기록하고 있었다.
오타니는 후속 앤드류 베닌텐디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지만 헨리 라미레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오타니는 더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1사 1루 상황에서 J.D 마르티네스를 삼진, 라파엘 디버스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며 1회초를 마쳤다.
한편 경기는 2회초 현재 보스턴이 에인절스기 1-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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