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우디네영화제 참석..논란 후 첫 공식석상

이경호 기자  |  2018.04.18 15:20
배우 곽도원/사진=스타뉴스


배우 곽도원이 정우성, 양우석 감독 등 영화 '강철비'의 주역들과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에 참석한다.

18일 오후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곽도원은 오는 20일 이탈리아 북부 도시 우디네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우디네극동영화제에 참석한다.

곽도원은 이번 영화제 참석으로 최근 연희단거리패 후배들과 불거진 협박 등의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에 서게 됐다. 그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 임사라 대표가 SNS에 올린 글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임 대표는 곽도원에게 연락이 와 만난 연희단거리패 후배들이 금품 요구, 협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곽도원과 만났다는 연희단거리패 후배들 측(이윤택 성폭력 고소인단 공동대책위원회)은 "사실무근"이라고 맞섰다. 뿐만 아니라 임사라 대표를 고소해 법적대응에 나섰다. 논란이 계속되자 곽도원은 SNS에 "네 명의 실수는 너그러이 용서할 수 있다"는 직접 입장을 밝혔다.

한편 곽도원이 정우성과 호흡을 맞춘 '강철비'는 올해 우디네극동영화제 개막작이자 경쟁 부문에 초청 받았다. 곽도원과 정우성, 양우석 감독은 현지에서 진행될 레드카펫 등 일정에 참여해 현지 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강철비'는 이 작품은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자 북한 최정예 요원이 북한 1호를 데리고 급히 대한민국으로 내려와 핵전쟁 발발 위기를 막고자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다.

올해 우디네극동영화제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문소리가 연출, 주연을 맡은 '여배우는 오늘도'와 '곤지암' 등이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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