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김지현·김민선, '넥센·세인트나인' 1R 한조..관심↑

길혜성 기자  |  2018.04.19 11:48
최혜진 김지현 김민선5(왼쪽부터) / 사진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8 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총상금 6억 원·우승상금 1억 2000만 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수들이 선보일 선의의 경쟁 결과에도 벌써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년 약 2만 갤러리가 몰리는 것으로 유명하며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경남 김해에 위치한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0야드)에서 3라운드 54홀 경기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부산 경남 지역에서의 큰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총 상금을 1억 원 증액, 6억 원 규모로 치러진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에는 대회 이름값에 걸맞게 KLPGA 투어 스타급 선수들도 총 출동한다.

특히 최혜진(19·롯데), 김지현(27·한화큐셀), 김민선5(23·문영그룹·이하 김민선) 등이 1라운드에서 한 조로 동반 플레이를 벌인다는 점은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슈퍼루키' 최혜진은 KLPGA 투어 2018 시즌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 위드 SBS'에서 우승, 시즌 첫 승을 이미 거뒀다. 최혜진은 KLPGA 투어 2018 시즌 상금왕 및 신인상 부문 1위 역시 달리고 있다. 현재 KLPGA 투어에서 주로 활동하는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10위) 보유자이기도 한 최혜진이기에 이번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에서는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둘 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시즌 3승을 기록한 '베테랑' 김지현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달 초 열린 직전 대회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지현이기에 그녀의 연승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 1위 김민선은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호쾌한 장타가 매력인 김민선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출전하는 대회는 언제나 기분이 좋고 티 샷이 조금 불안하지만, 컨디션이 좋은 편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바랐다.

KLPGA 투어 스타들인 최혜진 김지현 김민선은 20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번홀에서 1라운드를 함께 시작한다.

한편 넥센과 넥센타이어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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