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 '꿈&낭만' 콘서트 21일 개최

김재동 기자  |  2018.04.19 11:09

제 38회 장애인의날 기념 음악회 ‘꿈&낭만’콘서트가 21일 오후 5시 30분부터 안양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집이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장애인에게 꿈을, 비장애인에게는 낭만을’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손성돈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리딩톤 월드뮤직 오케스트라와 국악인 이호연, 고금성, 가수 강원래, 김수경, 용대, 노수현 등이 출연한다.

주최측인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집은 “비록 장애인이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함에 있어 장애를 이유로 이유없이 제한 배제 분리 거부해서는 안된다‘고 ‘장애인차별금지법 제24조에서 명시하고 있지만 문화공연 영역에서 장애인은 아직도 이방인에 지나지 않는다. 이번 공연을 기회로 문화공연안에서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어울리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공연 주최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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