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속 위닝' 두산 김태형 감독 "함덕주 씩씩하게 잘 던졌다"

잠실=김우종 기자  |  2018.04.19 22:08
두산 김태형 감독



두산 김태형 감독이 5연속 위닝시리즈에 성공한 소감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는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1만6104명 입장)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홈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산은 2연승과 함께 16승 5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두산은 지난 3일부터 LG와 2연전, NC와 2연전, 삼성과 3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던 두산은 넥센전(2승 1패·13~15일)에 이어 5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반면 한화는 2연패에 빠진 채 11승 10패를 마크했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린드블럼이 계속 잘 던져주고 있고 뒤에 나온 함덕주도 씩씩하게 맡은 역할을 다해줬다"며 "야수들도 고르게 활약했다. 수비와 공격에서 보여준 집중력을 칭찬하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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