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 하루 전에도 팬들과 소통.. "편안한 밤 되세요"

/사진=왕빛나 인스타그램

파경 소식을 전한 배우 왕빛나가 최근까지도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 매체는 19일 오후 왕빛나와 프로골퍼 정승우가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왕빛나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성격 차이로 인한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히며 두 사람의 파경 사실을 인정했다.

왕빛나는 파경 보도 하루 전까지만 해도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었다. 왕빛나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튜디오 촬영 중인 본인의 사진과 함께 "편안한 밤 되세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 게시글에 네티즌들은 "나이를 거꾸로 드시네요", "선녀가 따로 없네", "진짜 너무 예쁘고 아름다우세요", "누나도 잘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파경 소식이 전해진 이후에는 "충격적이다", "안타깝다"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왕빛나는 2007년 프로골퍼 정승우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는 KBS 2TV 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은경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