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파워' 윤미래, 오늘(20일) '가위바위보'로 컴백

문완식 기자  |  2018.04.20 07:50
윤미래


가요계 독보적인 여성 아티스트 윤미래가 컴백한다.

20일 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 윤미래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가위바위보’를 발표한다.

당당한 여성상을 제시한 싱글 ‘가위바위보’는 가위 바위 보의 손 모양을 ‘평화, 연대, 화합’이란 의미에 빗댄 세련되고 파워풀한 힙합곡이다.

윤미래는 발라드, 힙합이 동시 가능한 아티스트인 만큼, 그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래핑은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주먹 대신 악수, 주먹을 머리 위쪽, 두 손 모아 기도해 모두의 행운을 빌어’ 등 재치있는 가사로 표현됐으며, ‘안 내면 술래 가위바위보’ 등 친근한 놀이를 훅으로 택해 보다 많은 이들이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후크송이기도 하다. ‘우먼파워’를 주제로 한 윤미래의 탁월한 전달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앞서 카리스마 넘치는 티저 영상을 공개한 윤미래는 강렬한 타투와 얼굴을 배경으로 곡의 핵심 메시지인 ‘Peace, Power, Unity’가 적힌 앨범 커버로 기대감 또한 높였다.

‘가위바위보’ 뮤직비디오는 이기백 감독이 연출했으며, 최근 JTBC ‘슈가맨2’를 통해 화제가 된 보컬리스트 앤원, 피아니스트 조이, 윤미래가 선택한 신예 보컬 비비, 모델 겸 엔터테이너 엠버 등 소속사 여성멤버들이 총출동했다.

신곡 ‘가위바위보’는 무려 16년만에 완성되는 윤미래의 힙합 앨범 ‘Gemini2’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월 프리퀄 형태의 곡 ‘노 그래비티(No gravity)’에 이은 선공개곡이다. 그동안 드라마 OST와 각종 프로젝트, 그룹 MFBTY 활동에 집중했던 윤미래는 이번 신곡을 통해 강렬한 여성 힙합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주겠단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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