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김지현, '넥센·세인트나인' 첫홀 '버디' 상큼 출발

김해(경남)=길혜성 기자  |  2018.04.20 09:10
최혜진(왼쪽)과 김지현 / 사진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강자 최혜진(19·롯데)과 김지현(27·한화큐셀)이 기분 좋은 버디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총상금 6억 원·우승상금 1억 2000만 원)의 첫 날 첫 홀을 시작했다.

KLPGA 투어 2018 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은 20일 오전 경남 김해에 위치한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0야드)에서 1라운드를 시작했다.

오전 8시 55분 현재 10번홀에서 티 오프한 장유미(22·넵스)가 15번홀까지 6홀을 진행한 가운데, 4개의 버디를 잡으며 4언더파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스타 선수들이 한 조에 모여 관심을 모으고 있는 최혜진 김지현 및 '디펜딩 챔피언' 김민선5(23·문영그룹)의 대결에서는 최혜진과 김지현이 첫 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오전 8시 30분 파5 10번홀에서 함께 출발한 최혜진과 김지현은 버디를 나타내며 시작부터 1타를 줄였다. 김민선은 파를 보이며 무난하게 첫 홀을 마무리했다.

한편 넥센과 넥센타이어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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