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아스널, 벵거 감독 후임자 물색 중".. '22년' 마감

심혜진 기자  |  2018.04.20 09:41
벵거 감독./AFPBBNews=뉴스1



아르센 벵거 감독이 22년 장기 집권을 끝낼 모양새다. 벵거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19일(현지시간) "아스널이 벵거 감독의 후임자를 찾아 나섰다"며 "만약 벵거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해도 이번이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아스널과 벵거 감독은 지난 1996년 10월 아스널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부임 이후 아스널은 상승 가도를 달렸다. 리그 우승 3회와 FA컵 7회 우승을 경험했다. 특히 2003-2004시즌 리그 '무패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가 문제였다. 14년째 리그 우승은 다른 팀 이야기다. 올 시즌 역시 리그 6위에 처져있다. 지난 시즌에는 4위권 진입에 실패해 유로파리그로 떨어지는 수모도 겪었다. 결국 하락세를 막지 못한 벵거 감독의 장기 집권 체제가 끝이 보이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아스널이 벵거 감독의 후임자를 찾기 시작했다"며 후보군을 나열했다. 루이스 엔리케 전 FC바르셀로나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호펜하임 감독, 브랜단 로저스 셀틱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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