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나혼자' 한혜진X장윤주X이현이, 3인 3색 매력 발산

이성봉 기자  |  2018.04.21 00:40
모델 한혜진/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베테랑 모델 한혜진, 장윤주, 이현이가 3인 3색 개성 만점 매력을 발산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모델 한혜진과 장윤주가 소속사 체육대회에 참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진은 체육대회에서 흑팀 리더를 맡으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승부욕에 한혜진은 제작진과 인터뷰와 언행불일치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한혜진은 체육대회가 시작되자 운동장을 런웨이로 만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델 워킹을 선보였다. 이어 승부보다 친목이 중요하다고 말했지만 막상 무대에 오르자 "2등은 없다"라고 승부욕을 드러냈다.

상대편 백팀 리더는 이현이였다. 한혜진은 이현이와 패션프로그램에서의 대결에서 진 기억이 있다며 승부욕을 불태우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모델 이현이/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열정 넘치는 한혜진과 달리 이현이는 차분하게 경기를 이끌어갔다. 모여서 응원을 해야 소리가 커진다며 팀원을 모았고, 줄다리기에서는 팀원을 단결시켜 승리했다. 계주에서는 육상부 출신 답게 놀라운 속도로 상대편을 위협했다.

이후에도 이현이는 체육대회를 통해 차분하고 결단력 있는 모습으로 의외의 카리스마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모델 장윤주/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21년차 모델로 가장 선배인 장윤주는 해맑은 매력으로 윤활유 역할을 했다. 장윤주는 도착하자마자 "나는 오늘 신인의 마음 가짐으로 왔다"고 말해 후배 한혜진과 이현이를 당황케 했다.

장윤주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 딸 이름이 리사인데, 저는 리사와 함께 다시 태어났다. 뭐든 열심히 하겠다"며 신인의 마음이 된 이유를 밝혔다.

이후 장윤주는 육아 스트레스를 날리는 듯 시도때도 없이 춤을 춰 흥부자의 면모를 보였다. 또, 중간중간 농담을 던지며 후배들이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분위기를 주도해 센스 만점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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