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탈출' 류중일 감독 "이형종 1번 타자 역할 잘했다"

창원=한동훈 기자  |  2018.04.20 21:43
LG 류중일 감독 /사진=스타뉴스


LG 트윈스가 3연패서 벗어났다.

LG는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서 9-4로 승리했다.

이날 부상에서 돌아온 이형종이 4타수 3안타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헨리 소사는 7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쳐 시즌 2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소사가 에이스답게 7이닝 비자책 활약했다. 공격에서는 초반 다득점해 경기를 비교적 쉽게 풀었다. 특히 이형종이 1번 타자로 역할을 잘했다. 좋은 모습 보여줬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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